(사진=동호 인스타그램)
-동호 이혼, 결혼 3년 만에
[뷰어스=나하나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25)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YTN 스타는 동호는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동호는 아내와 아들이 있는 집을 떠나서 새로운 거처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양육권에 대해서는 법정 절차를 통해 판단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올 초부터 SNS에서 동호와 관련된 흔적들을 모두 지워 팬들에게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특히 동호의 아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쌓인 게 터져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을 끄적였다"라며 "좋은 말들에 힘되고 외로움도 많이 사라졌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동호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다가 최근 게시물도 모두 삭제하고,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동호는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2013년 유키스 활동을 돌연 중단하고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동호는 아이돌 출신 중 최연소로 22살의 나이로 결혼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한 후, 이듬해 5월 득남했다. 동호는 결혼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밥 주는 남자' 등에서 가족과 함께 출연하며 어린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