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김지원 고백 (사진=tvN 캡처)
-비아이 김지원 고백, '쌈마이웨이' 보고 반해 노래 10곡 만들어
[뷰어스=나하나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김지원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레게 강 같은 평화(하하, 스컬)과 아이콘 비아이, 구준회, 김진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아이는 김지원은 향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비아이는 "한 배우에게 감명을 받아 10곡을 작업했다. 바로 김지원 씨"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7화 마지막 장면에 너무 귀여운 모습이 있었다. '떨린다'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 대사를 노래 제목으로 했다"고 털어놨다.
MC들은 비아이의 고백에 "김지원도 이 사실을 아냐"고 물었고, 비아이는 "부담이 될까봐 이야기를 일부러 안 했다. 뮤즈로서 한번쯤은 뵙는 게 목표가 됐다"고 전했다.
또 비아이는 '사랑에 빠진 사람은 아무도 못 말린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비아이는 "연애를 하지 않아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담도 받고 해 줬지만 사람들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게 되는 거 같더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절 안좋아하더라"라고 밝혔다.
아이콘은 지난 1월 '사랑을 했다'로 국내 음원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을 했다' 떼창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초통령'으로 등극했다.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를 작곡한 장본인. 그는 음원 수입에 대해 "외제차 2대 값 정도"라며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작곡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