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 기상캐스터의 마음은?
-황미나 김종민, '연애의 맛' 첫 커플?
김종민 황미나(사진=연애의 맛)
[뷰어스=나하나 기자] 황미나 기상캐스터에게 고백을 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이 황미나에게 취중 고백을 하는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종민은 분위기 좋은 음식점에서 술기운이 오른 얼굴로 황미나에게 “해줄 수 있겠니? 나와 오늘부터 1일을”이라고 진지하게 입을 열었다. 항상 방송에서 웃는 얼굴만 보여줬던 김종민의 또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황미나를 위해 역사 박물관 데이트에 이어 ‘김종민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 은근 닮은 점이 많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종민의 이벤트에 대해 최화정, 박나래는 “로맨스 코미디 같다”고 평을 남겼다고.
황미나를 향한 김종민의 마음은 첫 방송에서부터 드러난 바 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그동안 다수 프로그램에서 연애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패널로 출연했을 당시 김종민은 “연애를 안 한지 꽤 오래됐다. 4년 됐다”며 “이제는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게 되니까 부담스럽다. 첫 만남부터 결혼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었다.
적극적인 지원도 눈에 띈다. 이번 소개팅을 위해 코요태 멤버 신지가 직접 조언을 해줬다. 신지는 같은 팀 멤버인 김종민과 친남매 같은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로 김종민의 배우자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영됐던 SBS ‘남사친 여사친’에 출연했을 당시 신지는 “오빤 참한 여자 만나야 해. 그리고 약간 우유부단한 면이 있으니까 똑 부러진 애를 만나야 해”라고 그를 걱정했다. 17년 지기답게 서로를 잘 아는 듯 한 대화와 진심 어린 충고가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황미나 기상캐스터는 황미나는 TV조선 ‘뉴스7’에서 일기예보를 전하는 기상캐스터로 과거 OBS 기상캐스터, 인터넷방송 ‘한준히의 풋썰’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