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똘배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범룡이 비대면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범룡의 소속사 똘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저녁 7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김범룡의 비대면 콘서트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no.1 그립고 반갑고 고맙습니다’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팬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계획된 공연으로 뜻을 같이 하는 게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전문 밴드와 함께 다수의 히트곡을 열창하고 직접 통기타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래퍼 쟈나탄, 트로트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요요미,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차수빈,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이자 밴드 세븐돌핀스 보컬 출신 김충훈이 게스트로 참여해 김범룡의 공연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김범룡은 지난 1985년 1집 앨범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후 현재까지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7080의 대표 주자로 활약했다.
지난 8월에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트로트계 대박사 ‘박사 6’로 미스터트롯 TOP 6와 대결을 펼쳤고 애창곡으로 준비한 이선희의 ‘불꽃처럼’으로 대중들의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민호와 함께한 듀엣 무대 ‘준비없는 이별’은 독보적인 감성과 음원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무대로 “트로트 세대 대화합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김범룡은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사랑봉사협회를 통해 마스크 1만 장 기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룡은 꾸준한 기부와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