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따로 또 같이’로 드러난 배우 강성연과 심이영의 극과 극 일상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처음 방송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 배우 강성연과 심이영이 등장해 연애부터 결혼, 육아까지 현실 일상을 선보였다. 

먼저 강성연과 그의 남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일상이 공개됐다. 7년차 주부 강성연은 기상과 동시에 에너지 넘치는 연년생 아들 둘의 육아전쟁으로 진땀을 흘려야 했다.

특히 흔들리는 차량에서 급하게 화장을 하고, 하루에도 남편 김가온을 수십 번을 찾는 강성연의 모습은 비슷한 상황을 겪는 주부들의 공감을 불렀다.

이어 심이영과 배우 최원영 부부의 일상도 만날 수 있었다. 달콤한 키스로 아침을 깨운 심이영은 두 딸을 둔 5년차 주부다. 기상과 동시에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유치원에 보내기까지 숨 돌릴 새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이영은 요리책을 찾아가며 남편을 위한 점심 식사도 준비했다.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남편을 녹이는 심이영의 애교가 보는 이들마저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삶의 방식과 매력을 보여준 강성연과 심이영, 이들이 각자의 남편과 함께 '같이 가지만 따로 즐기는' 여행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따로 또 같이’는 한 여행지로 ‘같이’ 출발한 부부가 각자의 취향에 맞춰 ‘따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