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뷰어스=손예지 기자] ‘계룡선녀전’이 신개념 ‘선녀와 나무꾼’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5일 처음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차 티저 영상은 ‘선녀와 나무꾼’ 설화를 속도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원작 웹툰의 그림을 그대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선옥남의 딸 점순(강미나)이 책을 읽어주는 듯한 내레이션이 더해졌다. 특히 “엄마, 이거 실화?”라고 묻는 점순과 “서방님의 환생을 기다리옵니다”라며 밝게 웃는 옥남의 미소가 겹쳐지며 우리가 몰랐던 ‘선녀와 나무꾼’의 뒷이야기가 그려질 것을 짐작케 했다.
친숙한 설화에 독특한 상상력을 더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계룡선녀전'은 김윤철 PD와 유경선 작가, 다수의 사전 제작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들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