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뷰어스=손예지 기자] ‘손 the guest’ 최종회가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 극본 권소라 서재원) 제작진은 최종회가 방송되는 1일, 배우들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윤화평(김동욱), 최윤(김재욱), 강길영(정은채)은 박일도의 실체에 가까워졌다. 양신부(안내상)는 윤화평의 할아버지 윤무일(전무송)을 데리고 '나눔의 손'이 시작된 계양진으로 향했다. 양신부는 화평과 윤, 길영을 유인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빙의시켰다. 이에 15회는 서로를 해치는 마을 사람들의 처참한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최종회가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높아진 배경이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위기 속에서도 끈질기게 ‘손’을 쫓아왔던 윤화평, 최윤, 강길영과 박일도의 최후의 전면전이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촬영 당시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각자의 캐릭터에 진지하게 몰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한편 촬영이 끝나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등 끈끈한 팀워크도 드러냈다고.
제작진은 “그동안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는 각각 윤화평, 최윤, 강길영에 완벽히 몰입해 차원이 다른 시너지를 발산해왔다. 마지막까지 시청자의 기대에 걸맞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들의 마지막을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 the guest’ 최종회는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 윤화평, 최윤, 강길영과 박일도의 마지막 대결이 그려지는 만큼 극의 흐름과 감정선의 몰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청등급을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