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기은세가 자신에 대한 관심에 소회를 밝혔다 전현무의 장난기를 발동시켰다. 이 가운데 기은세의 남모를 고충도 함께 드러났다.
기은세는 1일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앞 시즌에서 사랑받은 소회를 밝혔다. 기은세는 당시 여론의 너무 핫한 피드백에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던 SNS를 2일 정도 쉬었다고 고백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준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이었다.
이를 전현무는 "연예인병 초기증상"이라 응수하며 웃음을 전했다. 기은세 스스로 자신의 말에 부끄러워하기도 했기에 나온 반응이었다.
기은세 본인의 위치를 가장 잘 알아 나온 말이기도 했다. SNS 활동, 남다른 패션 스타일로 각광받는 그이기 때문. 다만 정작 배우로서 활동은 미진한 것이 기은세의 한으로 남아 있다.
그는 bnt와 인터뷰에서 "20대 후반까지 연기자로서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에 쫓겼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고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일을 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연기자가 아닌 SNS 스타로 알려져 아쉬움도 있는 게 당연하다. 친하게 지내는 배우 신다은이 드라마를 하고 있으면 너무 부럽고 나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곤 한다"고 남모를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