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배우 기은세가 그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이유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은세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에 출연했다. 수지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기은세는 지난 시즌에서도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당시 ‘해투’ 출연 후 기은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편은 항상 결혼하기 전부터 저에게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게 제일 멋진 사람이다라고 얘기해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KBS2 '해투4' 방송캡처
이어 기은세는“그래서 제가 뭐가 되건 열심히 해보려는 모습에 늘 응원도 해주고 힘이 되준다”라며 “그래서 해피투게더 방송 나가는 것도 잘하고 오라고 했는데 지금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어서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기은세는 “결혼 후에 배우의 꿈을 접은 건 아니었다”라며 “나름 오디션도 보러 다녔고 광고모델도 계속 하고 있었다. 모든 일에는 여러 가지 면이 있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행복한 삶을 살면서 일까지 잘되면 더 좋겠지만 모든 걸 다 가지려고 하는 건 어쩌면 욕심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아쉬움보다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삶에서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찾아보려고 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