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송하예가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에 참여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2일 “송하예가 OST 장르에서는 생소한 펑키 스타일의 곡으로 완성된 ‘너를 보여줘(Superstar)’ 음원을 4일 정오 공개한다”고 밝혔다.
‘너를 보여줘’는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하예의 맑은 목소리로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지며 자신의 이름을 잃고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살아가는 중년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는 곡으로 완성됐다.
이 곡은 수지, 효린, 윤하, 폴포츠, 스틸하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진행했던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김지환이 의기투합 해 수정을 거듭하며 드라마에 적합한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OST 제작사 측은 “데뷔 이후 다양한 OST 활동을 통해 ‘OST 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하예가 ‘차달래 부인의 사랑’ 첫 가창자로 발탁돼 밝고 경쾌한 느낌의 곡으로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연출 고영탁, 극본 최순식)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갑자기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