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탠리 페이스북) [뷰어스=김현 기자] 마블 히어로들의 창조주로 불리는 스탠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12일 (현지시각) 다수의 현지 언론은 마블 코믹스의 수석작가이자 편집자였던 스탠리 명예회장이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스파이더맨, 엑스맨, 아이언맨, 토르 등 마블 히어로를 탄생시킨 작업자 중 한명이다.  스탠리는 마블 영화 속에서 40여번이나 깜짝등장하는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위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제는 마블 영화 속에서 스탠리의 모습을 더이상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팬들의 속상함은 가중됐다. 그러나 오는 2019년 '어벤져스4'를 비롯한 영화에는 시간을 초월해 깜짝등장할 예정이다. 루소 감독은 스탠리의 촬영을 이미 끝낸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스탠리는 8년전 다큐프로그램에서 "나는 더 많은 영화를 하고 싶고 무엇이든지 계속 더 많이 하고 싶다"며 "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시간이다. 시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어 열정을 짐작케했다.

'히어로들의 창조주' 스탠리, 시간초월한 깜짝등장 내년까지…"단 하나의 문제는 시간" 열정 속 비보

김현 기자 승인 2018.11.13 11:13 | 최종 수정 2137.09.25 00:00 의견 0
(사진=스탠리 페이스북)
(사진=스탠리 페이스북)

[뷰어스=김현 기자] 마블 히어로들의 창조주로 불리는 스탠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12일 (현지시각) 다수의 현지 언론은 마블 코믹스의 수석작가이자 편집자였던 스탠리 명예회장이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스파이더맨, 엑스맨, 아이언맨, 토르 등 마블 히어로를 탄생시킨 작업자 중 한명이다. 

스탠리는 마블 영화 속에서 40여번이나 깜짝등장하는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위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제는 마블 영화 속에서 스탠리의 모습을 더이상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팬들의 속상함은 가중됐다. 그러나 오는 2019년 '어벤져스4'를 비롯한 영화에는 시간을 초월해 깜짝등장할 예정이다. 루소 감독은 스탠리의 촬영을 이미 끝낸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스탠리는 8년전 다큐프로그램에서 "나는 더 많은 영화를 하고 싶고 무엇이든지 계속 더 많이 하고 싶다"며 "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시간이다. 시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어 열정을 짐작케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