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해성 SNS
[뷰어스=윤지호 기자] 진해성이 예기치 못한 곳에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진해성은 3일 방송된 KBS2TV ‘안녕하세요’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트로트 가수인 그는 이날 아이돌 걸그룹의 노래를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는 등 노래 실력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이날 진해성은 반려동물에 투자하느라 돈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 여자 친구를 말려달라는 한 남자의 사연에 돌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고양이의 스튜디오 출연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진해성은 김태균의 등에 매달리는 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고양이를 평소 겁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송을 앞두고 진해성은 진지함과 근엄함이 가득 채워진 셀카를 SNS에 공개했다. 방송을 접한 팬들은 그의 SNS를 찾아 고양이를 보고 놀란 장면을 언급하며 “시청자들도 빵 터졌을 것이다”며 “덕분에 늦은 시간까지 즐거워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