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출판인회의)
[뷰어스=문다영 기자] 한국출판인회의가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기록한 '우리 모두는 한 권의 책이다'를 출간했다.
11일, 출판인회의는 '우리 모두는 한 권의 책이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1998년 출범 이후 출판인회의 소속 중견 출판사 대표들이 함께 내린 출판산업에 대한 진단과 미래 비전을 담은 특별좌담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출판유통, 뉴미디어, 교육, 출판정책, 독서진흥운동 등 출판인회의가 일군 성과가 분야별로 수록됐다. 부록으로 출판인회의 창립선언문과 연혁, 회원사 명단도 함께 실렸다.
출판인회의는 1998년 11월 '책과 함께 여는 새로운 문화 천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국내 단행본 출판계를 대표하는 출판인 326명의 뜻을 모아 발족했다.
출판인회의는 출판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을 끌어내는 한편 출판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출판인 양성, 출판 유통구조 개선, 독서진흥 운동, 국제출판 교구 증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