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너의 이름은.2’탄을 진행한다. 오는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오전 0시25분 방송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은 2019년 한 해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줬으면 하는, 인디 씬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들이 출연한 신년 특집 ‘너의 이름은.2’으로 구성된다. 앞서 ‘유스케’는 지난해 4월 방송 9주년 특집으로 ‘너의 이름은.1’을 내보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는 양다일, 리차드파커스, 슈가볼, 아도이, 자이로, 오존이 출연했다. 이번 ‘너의 이름은.2’의 녹화는 지난해 12월25일 진행됐다. 이 녹화분은 새해 첫 방송으로 전파를 타게 됐다. 여기에는 윤딴딴, 세이수미, 이우, 레이브릭스, 이바다가 출연한다. 제작진은 새해 첫 녹화인 만큼 최종 다섯 팀을 선정하기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소 5년 이상 음악을 해오며 사랑받고 있는 다섯 팀의 뮤지션들은 평소 스케치북 출연을 꿈꿨다고 밝혔다. 낯선 무대에 긴장한 채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무대만큼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완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인디 차트에서 입지를 다진 윤딴딴은 트레이드 마크인 부드러운 음색과 상반되는 화려한 스턴트 동작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어 이례적으로 군부대 차트에서 인기를 얻었다는 자신의 대표곡 ‘겨울을 걷는다’를 기타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선보였다.  부산에서 올라온 로컬 밴드 세이수미는 영국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팝스타 엘튼 존이 극찬한 팀이다. 첫 방송 출연답게 날 것 그대로의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등장한 이우는 아이돌 그룹 매드타운의 메인 보컬 출신이다. 데뷔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발라드 가수로 새 출발을 했음을 알리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윤딴딴부터 세이수미까지, ‘유스케’, ‘너의 이름은.’ 두 번째 특집 진행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1.03 16:27 | 최종 수정 2138.01.05 00:00 의견 0
(사진=KBS 화면 캡처)
(사진=KBS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너의 이름은.2’탄을 진행한다.

오는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오전 0시25분 방송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은 2019년 한 해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줬으면 하는, 인디 씬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들이 출연한 신년 특집 ‘너의 이름은.2’으로 구성된다.

앞서 ‘유스케’는 지난해 4월 방송 9주년 특집으로 ‘너의 이름은.1’을 내보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는 양다일, 리차드파커스, 슈가볼, 아도이, 자이로, 오존이 출연했다.

이번 ‘너의 이름은.2’의 녹화는 지난해 12월25일 진행됐다. 이 녹화분은 새해 첫 방송으로 전파를 타게 됐다. 여기에는 윤딴딴, 세이수미, 이우, 레이브릭스, 이바다가 출연한다. 제작진은 새해 첫 녹화인 만큼 최종 다섯 팀을 선정하기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소 5년 이상 음악을 해오며 사랑받고 있는 다섯 팀의 뮤지션들은 평소 스케치북 출연을 꿈꿨다고 밝혔다. 낯선 무대에 긴장한 채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무대만큼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완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인디 차트에서 입지를 다진 윤딴딴은 트레이드 마크인 부드러운 음색과 상반되는 화려한 스턴트 동작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어 이례적으로 군부대 차트에서 인기를 얻었다는 자신의 대표곡 ‘겨울을 걷는다’를 기타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선보였다. 

부산에서 올라온 로컬 밴드 세이수미는 영국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팝스타 엘튼 존이 극찬한 팀이다. 첫 방송 출연답게 날 것 그대로의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등장한 이우는 아이돌 그룹 매드타운의 메인 보컬 출신이다. 데뷔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발라드 가수로 새 출발을 했음을 알리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