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박혁권이 신경수 PD와다시 한 번 만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박혁권이 SBS 새 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15일 밝혔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와 여거상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정도전‘ ’어셈블리‘ 등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으로 선 굵은 연출을 맡은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박혁권은 전라도 고부 관아의 악명 높은 이방이자 만석꾼 백가로 분한다. 백가는 본처의 여종을 범해 낳은 얼자 백이강(조정석)과 본처의 적자 백이현(윤시윤)의 아버지다. 출신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명예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박혁권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로 출연했던 바. 다시 한 번 신경수 PD와 만나며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녹두꽃’은 앞서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