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빅토리아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개봉하는 판타지 액션 영화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이 역동감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다이하드2'를 세계적 프렌차이즈 영화로 성공시킨 레니 할린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이 중화권 뮤지션 겸 배우인 왕리홍과 f(x) 빅토리아가 연기한 영화 속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한국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무협이 펼쳐지는 박매장에서 만난 3명이 인간계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희망, 소명신검을 두고 마계와의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중국 인기 RPG 게임 '고검기담: 영야초함응벽천'을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는 원작 게임을 뛰어넘는 CG과 탄탄한 스토리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훔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악무이와 문인우의 액션 포즈가 돋보인다. ‘신검을 찾아 심마를 없애라!’, ‘심경의 전투로 마계를 쓸어 버려라!’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화려한 액션을 기대케 하는 동시에 뒤에 펼쳐진 배경은 레니 할린 감독이 탄생시킨 판타지의 세계의 스케일을 가늠하게 한다. 중화권 톱스타 왕리홍이 연기한 ‘악무이’는 자기애 넘치는 캐릭터지만 남을 도울 줄 아는 착한 마음으로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빅토리아가 연기한 ‘문인우’는 무뚝뚝하지만, 검 하나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액션 끝판왕으로 등장하며 시원한 액션 장면으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