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가수 효린이 지난해 연말 연기대상에서의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데 대해 속내를 밝힌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다. 29일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효린은 최근 녹화에서 시상식 당시 선보였던 의상과 퍼포먼스를 재현했다. 지난해 한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한 효린이다. 당시 시상식에 자리했던 ‘라디오스타’ MC 차태현은 효린의 무대에 대한 주위 반응을 전했다. 이에 효린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몰랐다"면서 현장 상황과 의상을 준비하게 된 특별한 이유 등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무대에서 불렀던 자신의 솔로곡 ‘달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효린은 무엇이든 열심히 임한 순간이 '흑역사'로 남아 회자되는 데 대해 "무대만 올라가면 넘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떠도는 순간 캡처, 영상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중에서도 '황비홍' '꽃게 춤' '지도'라고 불리는 자료들의 탄생 비화를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효린은 교회에서 자신도 모르게 흥이 폭발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집에서 춤을 추면 고양이들이 자신을 놀란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효린은 지난해 홀로서기에 나서며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소속사 대표가 된 효린은 “첫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고 떠올렸다.   효린을 비롯해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방송인 오정연 등 솔직한 매력이 돋보이는 연예인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라디오스타-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효린, 의상 논란에 속내 밝힌다

손예지 기자 승인 2019.01.29 11:43 | 최종 수정 2138.02.26 00:00 의견 0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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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가수 효린이 지난해 연말 연기대상에서의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데 대해 속내를 밝힌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다.

29일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효린은 최근 녹화에서 시상식 당시 선보였던 의상과 퍼포먼스를 재현했다.

지난해 한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한 효린이다. 당시 시상식에 자리했던 ‘라디오스타’ MC 차태현은 효린의 무대에 대한 주위 반응을 전했다. 이에 효린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몰랐다"면서 현장 상황과 의상을 준비하게 된 특별한 이유 등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무대에서 불렀던 자신의 솔로곡 ‘달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효린은 무엇이든 열심히 임한 순간이 '흑역사'로 남아 회자되는 데 대해 "무대만 올라가면 넘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떠도는 순간 캡처, 영상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중에서도 '황비홍' '꽃게 춤' '지도'라고 불리는 자료들의 탄생 비화를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효린은 교회에서 자신도 모르게 흥이 폭발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집에서 춤을 추면 고양이들이 자신을 놀란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효린은 지난해 홀로서기에 나서며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소속사 대표가 된 효린은 “첫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고 떠올렸다.
 
효린을 비롯해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방송인 오정연 등 솔직한 매력이 돋보이는 연예인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라디오스타-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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