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뷰어스=손예지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의 강의실 데이트가 포착됐다.
14일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진은 4회 방송을 앞두고 빈 강의실에 나란히 앉은 권정록(이동욱) 오진심(극 중 예명 오윤서, 유인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정록은 오진심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기까지 하고 있다. 오진심 또한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며 미소 짓고 있다.
제작진은 "주말에 사적인 만남을 가지게 된 권정록과 오진심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법 공부를 도와달라는 오진심의 부탁에 두 사람은 함께 대학교의 빈 강의실을 찾게된 것. 이에 처음으로 주말을 함께 보내게 된 권정록과 오진심의 하루는 물론,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앞서 지난 3회에서 권정록은 의뢰인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를 건네는 오진심의 모습에 감동했다. 덕분에 재판을 무사히 끝낸 권정록으로부터 칭찬받은 오진심은 다시 한 번 칭찬을 해 달라고 요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날아가버린 오진심의 스카프를 주운 권정록은 “잘했어요. 오진심 씨”라며 직접 스카프를 둘러주는 자상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캐릭터 연구를 위해 로펌에 위장취업한 배우 오진심과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의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