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1919 유관순'기 소외계층 및 차상위계층에 기부 및 나눔 문화 실천을 결정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1919 유관순'은 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에 기부 및 나눔 문화 실천을 결정했다. 영화 속 조선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으로 글로벌기업 ‘허브데이’의 후원 및 협찬을 받아 함께 의미 깊은 활동에 나선다.
'1919 유관순'은 조선의 딸 유관순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이다.
홈쇼핑 전문 유통업체로 기틀을 마련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낸 국내 글로벌기업 ‘허브데이’는 작은 실천이 행복한 기적을 만든다는 이념 아래 교회, 여성협회, 복지재단, 걸스카우트연맹 등과의 연계를 통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깔창 생리대’ 등의 사회적 숙제를 야기했던 저소득 가정 여성들을 위한 여성운동 동참의 일환으로 세계소녀의 날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며 각종 기부 문화 실천을 이루어 왔다. 이처럼 '1919 유관순'은 꾸준한 사회 공헌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인정 받아 온 기업 ‘허브데이’와 손잡고 작지만 뜻 깊은 기부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고 조국을 수호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받들어 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기로 했다. ‘허브데이’가 기부한 2만개의 생리대는 민간 단체와 연계하여 소속된 교회와 목회자들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되며 생활이 어려운 중, 고교생들에게도 배포, 특별한 기부와 선물이 되어 그 시절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메시지를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은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룬 8호감방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는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만에 재조명 하는 작품으로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았다.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