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정재순이 자신만의 ‘머리채 잡는 연기’ 비법을 밝혔다. 정재순은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치매 연기를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밝혔다.  해당 녹화에서 정재순은 드라마에서 온 등장인물들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속이 뻥 뚫린다고 말했다. 정재순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치매에 걸린 연기를 하면서 다른 배우들의 머리채를 수차례 휘어잡았던 바 있다.    이에 정재순은 “최대한 두피 가까이에서 머리카락을 잡아야 안 아프다”며 나름의 노하우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정재순과 고부지간인 차화연은 “내가 이 중에서 머리채를 제일 많이 잡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순은 “차화연-이혜숙-임예진 머리채를 모두 잡아 봤는데 제일 잡기 좋았던 건 차화연”이라며 즉석에서 ‘머리채 순위’까지 매겨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정재순은 “데뷔 50년만에 예능 첫 출연이다. 너무 떨린다”고 하더니 남다른 예능감으로 현장을 휘어잡아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이는 이런 정재순의 반전 면모에 “정재순 선배님이 드라마 속 ‘오빠’라는 대사가 부끄럽다고 하시더니 지금은 ‘오빠’라는 대사가 없어도 먼저 하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하는 ‘해피투게더4’에는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져 정재순을 비롯해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유이, 나혜미, 박성훈이 출연한다.

‘해피투게더4’ 정재순, 시원하게 머리채 잡는 법도 있다?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3.07 18:10 | 최종 수정 2138.05.11 00:00 의견 0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정재순이 자신만의 ‘머리채 잡는 연기’ 비법을 밝혔다.

정재순은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치매 연기를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밝혔다. 

해당 녹화에서 정재순은 드라마에서 온 등장인물들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속이 뻥 뚫린다고 말했다. 정재순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치매에 걸린 연기를 하면서 다른 배우들의 머리채를 수차례 휘어잡았던 바 있다. 
 
이에 정재순은 “최대한 두피 가까이에서 머리카락을 잡아야 안 아프다”며 나름의 노하우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정재순과 고부지간인 차화연은 “내가 이 중에서 머리채를 제일 많이 잡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순은 “차화연-이혜숙-임예진 머리채를 모두 잡아 봤는데 제일 잡기 좋았던 건 차화연”이라며 즉석에서 ‘머리채 순위’까지 매겨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정재순은 “데뷔 50년만에 예능 첫 출연이다. 너무 떨린다”고 하더니 남다른 예능감으로 현장을 휘어잡아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이는 이런 정재순의 반전 면모에 “정재순 선배님이 드라마 속 ‘오빠’라는 대사가 부끄럽다고 하시더니 지금은 ‘오빠’라는 대사가 없어도 먼저 하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하는 ‘해피투게더4’에는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져 정재순을 비롯해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유이, 나혜미, 박성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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