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유산고백 "6개월차였다, 두번째 임신 때에는…"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미화 유산고백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미화 유산고백 및 재혼 등에 대한 이야기는 1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전해졌다. 김미화는 1987년 개그맨 김한국과 '쓰리랑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다. 무엇보다 당시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면서 김미화는 아이를 갖게 됐다지만 끝내 잃고 말았다. 김미화는 유산을 고백하며 "'쓰리랑 부부'로 한창 인기를 많이 끌고 절정이었을 때 아이를 가지게 됐다. 녹화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녹화를 하면서 6개월이 된 아이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김미화는 유산고백과 함께 두번째 임신 출산 과정도 녹록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김미화는 "'쓰리랑 부부'하면서 밧줄 타고 뛰어내리는 역할도 했었다. 6개월 된 아이가 뱃속에서 유산이 되면서 두 번째 아이를 가졌을 때 무리를 했다"면서 "낳을 때까지 하혈을 했다. 그 불안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엄마가) 누워서 대소변을 다 받아내셨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미화 유산고백과 더불어 김미화 두 딸이 나서 엄마의 재혼으로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막내딸은 "처음에는 조금 원망스러웠다. 버림받은 느낌을 받아서 그땐 조금 힘들었다"고 밝혔고 첫째딸 역시 "아빠로서 인지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질투가 났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저씨라고 불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미화 유산고백, 두 번의 고통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13 10:57 | 최종 수정 2138.05.23 00:00 의견 0

김미화 유산고백 "6개월차였다, 두번째 임신 때에는…"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미화 유산고백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미화 유산고백 및 재혼 등에 대한 이야기는 1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전해졌다.

김미화는 1987년 개그맨 김한국과 '쓰리랑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다. 무엇보다 당시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면서 김미화는 아이를 갖게 됐다지만 끝내 잃고 말았다.

김미화는 유산을 고백하며 "'쓰리랑 부부'로 한창 인기를 많이 끌고 절정이었을 때 아이를 가지게 됐다. 녹화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녹화를 하면서 6개월이 된 아이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김미화는 유산고백과 함께 두번째 임신 출산 과정도 녹록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김미화는 "'쓰리랑 부부'하면서 밧줄 타고 뛰어내리는 역할도 했었다. 6개월 된 아이가 뱃속에서 유산이 되면서 두 번째 아이를 가졌을 때 무리를 했다"면서 "낳을 때까지 하혈을 했다. 그 불안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엄마가) 누워서 대소변을 다 받아내셨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미화 유산고백과 더불어 김미화 두 딸이 나서 엄마의 재혼으로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막내딸은 "처음에는 조금 원망스러웠다. 버림받은 느낌을 받아서 그땐 조금 힘들었다"고 밝혔고 첫째딸 역시 "아빠로서 인지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질투가 났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저씨라고 불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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