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김혜림 보자마자 눈물 글썽 못다한 이야기들 산적 (사진=홍석천 김혜림 재회한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홍석천 김혜림의 재회는 남달랐고 둘만의 추억과 감정도 뭉클했다.  홍석천 김혜림은 홍석천이 새 친구로 등장하며 만나게 됐다. 이제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홍석천은 "제가 불청에 맞는 사람인지 많이 고민했는데,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들 보러 왔어요"라며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이날 충청남도 홍성을 찾은 청춘들은 이번에 온 새 친구가 '20대 자녀를 둔 남성'이라는 말에 도대체 누구일지 감조차 잡지 못했다. 제비뽑기로 선발된 '이연수'가 "설렌다"며 홍석천을 마중나갔다. 홍석천을 첫 대면한 이연수는 너무 놀라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서로 나이를 묻던 중 이연수는 홍석천이 자신보다 한 살 어리다는 말에 두 번째 충격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만나자마자 홍석천에게 계속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던 그에게 홍석천은 같은 학번이니 그냥 친구하자고 특급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뭉클함은 홍석천과 김혜림 재회에서 터졌다. 홍석천이 가장 보고싶어 했던 김혜림이 방으로 들어가자 두 사람은 놀라움과 동시에 너무 반가워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글썽였다. 홍석천은 "김혜림 누나가 날 기억할까"라는 궁금증을 보였던 터. 홍석천에게 김혜림은 "그 고백을 했을 때 왜 그랬냐"고 말했다면서 홍석천의 커밍아웃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이 장면은 9.6%까지 치솟으며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홍석천을 본 김혜림은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막역했던 사이라고 밝힌 홍석천도 김혜림을 향해 "누나가 날 많이 예뻐해 줬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홍석천은 놀람의 연속이었다. 멤버들은 새 친구인 홍석천을 보고 짜기라도 한 듯 입을 떡 벌린 채 순간 '얼음'이 되고 '입틀막'을 하는 등 현실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성국은 홍석천에게 냉이를 캐러간 팀과는 일대일 대면식을 제안했다. 김광규는 방안에 이불을 쓰고 숨어있던 홍석천을 보자 순간 절규를 하고 쓰러지다가 너무 놀라 도주를 하는 등 연속 충격타 리액션을 보이기도 했다. 홍석천 김혜림 재회에 '불타는 청춘'의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9.2%(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와 동시에 올해 '불청'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홍석천 김혜림 말 못한 사연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13 10:27 | 최종 수정 2138.05.23 00:00 의견 0

홍석천 김혜림 보자마자 눈물 글썽 못다한 이야기들 산적

(사진=홍석천 김혜림 재회한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사진=홍석천 김혜림 재회한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홍석천 김혜림의 재회는 남달랐고 둘만의 추억과 감정도 뭉클했다. 

홍석천 김혜림은 홍석천이 새 친구로 등장하며 만나게 됐다. 이제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홍석천은 "제가 불청에 맞는 사람인지 많이 고민했는데,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들 보러 왔어요"라며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이날 충청남도 홍성을 찾은 청춘들은 이번에 온 새 친구가 '20대 자녀를 둔 남성'이라는 말에 도대체 누구일지 감조차 잡지 못했다. 제비뽑기로 선발된 '이연수'가 "설렌다"며 홍석천을 마중나갔다. 홍석천을 첫 대면한 이연수는 너무 놀라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서로 나이를 묻던 중 이연수는 홍석천이 자신보다 한 살 어리다는 말에 두 번째 충격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만나자마자 홍석천에게 계속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던 그에게 홍석천은 같은 학번이니 그냥 친구하자고 특급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뭉클함은 홍석천과 김혜림 재회에서 터졌다. 홍석천이 가장 보고싶어 했던 김혜림이 방으로 들어가자 두 사람은 놀라움과 동시에 너무 반가워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글썽였다. 홍석천은 "김혜림 누나가 날 기억할까"라는 궁금증을 보였던 터. 홍석천에게 김혜림은 "그 고백을 했을 때 왜 그랬냐"고 말했다면서 홍석천의 커밍아웃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이 장면은 9.6%까지 치솟으며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홍석천을 본 김혜림은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막역했던 사이라고 밝힌 홍석천도 김혜림을 향해 "누나가 날 많이 예뻐해 줬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홍석천은 놀람의 연속이었다. 멤버들은 새 친구인 홍석천을 보고 짜기라도 한 듯 입을 떡 벌린 채 순간 '얼음'이 되고 '입틀막'을 하는 등 현실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성국은 홍석천에게 냉이를 캐러간 팀과는 일대일 대면식을 제안했다. 김광규는 방안에 이불을 쓰고 숨어있던 홍석천을 보자 순간 절규를 하고 쓰러지다가 너무 놀라 도주를 하는 등 연속 충격타 리액션을 보이기도 했다.

홍석천 김혜림 재회에 '불타는 청춘'의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9.2%(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와 동시에 올해 '불청'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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