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정일우와 권율이 한성부로 강제 압송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측은 연잉군 이금(정일우)과 박문수(권율)이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분에서는 정일우가 과거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살주계 잔혹사에 얽힌 비밀을 봉인해제했다. 그는 민진헌(이경영)이 살주소녀(안서현)을 양반 살해 진범이라며 제좌청에 끌고 와 정일우의 사회 개혁과 살주 소녀 보호 의지를 무력화시켰다. 또한 밀풍군(정문성)은 인신매매 본거지를 급습한 여지(고아라)와 박문수를 방해하며 ‘기방총’ 도지광(한지상)을 옹호했던 바.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의 연잉군 이금과 박문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 그 자체다. 연잉군 이금은 왕세제 신분에도 불구하고 가마도 일절 없이 ‘사헌부 집의’ 위병주(한상진)의 감시 아래 연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백성들의 뜨거운 시선과 함께 뜻하지 않은 수모 속에서도 연잉군 이금의 표정만큼은 결연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반면 박문수는 금방이라도 길바닥에 쓰러질 듯 위태로운 모습이다. 헝클어진 머리와 함께 온 몸은 누군가에게 구타당한 듯 흙범벅 상태. 그의 얼굴 또한 멍투성이에 눈까지 충혈돼 있어 그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살주계(주인 살해를 목표로 하는 노비 조직) 아이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해치’ 제작진은 “연잉군 이금과 박문수는 민진헌, 그리고 ‘기방총’ 위병주와 손잡은 밀풍군의 반격에 의해 다시 한 번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게 된다”라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숨 막히는 스토리 속에서 두 사람이 살주계, 그리고 청나라 인신매매의 뿌리를 뽑을 수 있을지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해치’ 정일우X권율, 한성부로 강제 압송? 충격 포착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3.18 17:42 | 최종 수정 2138.06.02 00:00 의견 0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정일우와 권율이 한성부로 강제 압송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측은 연잉군 이금(정일우)과 박문수(권율)이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분에서는 정일우가 과거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살주계 잔혹사에 얽힌 비밀을 봉인해제했다. 그는 민진헌(이경영)이 살주소녀(안서현)을 양반 살해 진범이라며 제좌청에 끌고 와 정일우의 사회 개혁과 살주 소녀 보호 의지를 무력화시켰다. 또한 밀풍군(정문성)은 인신매매 본거지를 급습한 여지(고아라)와 박문수를 방해하며 ‘기방총’ 도지광(한지상)을 옹호했던 바.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의 연잉군 이금과 박문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 그 자체다. 연잉군 이금은 왕세제 신분에도 불구하고 가마도 일절 없이 ‘사헌부 집의’ 위병주(한상진)의 감시 아래 연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백성들의 뜨거운 시선과 함께 뜻하지 않은 수모 속에서도 연잉군 이금의 표정만큼은 결연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반면 박문수는 금방이라도 길바닥에 쓰러질 듯 위태로운 모습이다. 헝클어진 머리와 함께 온 몸은 누군가에게 구타당한 듯 흙범벅 상태. 그의 얼굴 또한 멍투성이에 눈까지 충혈돼 있어 그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살주계(주인 살해를 목표로 하는 노비 조직) 아이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해치’ 제작진은 “연잉군 이금과 박문수는 민진헌, 그리고 ‘기방총’ 위병주와 손잡은 밀풍군의 반격에 의해 다시 한 번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게 된다”라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숨 막히는 스토리 속에서 두 사람이 살주계, 그리고 청나라 인신매매의 뿌리를 뽑을 수 있을지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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