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샘컴퍼니
황정민이 영화 ‘인질’에서 배우 황정민을 연기한다.
‘인질’(감독 필감성·제작 외유내강)의 배급사 NEW는 15일 “영화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인질’의 제작진은 영화의 몰입감을 위해 주인공 황정민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4달간의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얼굴들로 캐스팅했다.
황정민은 극 중 사상 최악의 인질 사건에 휘말린 배우 황정민을 연기한다. 그는 “인질과 인질범, 그리고 그들을 끝까지 쫓는 경찰들의 추격까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와 긴장감이 탁월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공작’ 이후 오랜만의 촬영이라 설레고 기쁘고 또 긴장되는 현장이 될 것 같다. 첫 촬영을 시작으로 마지막 촬영까지 안전하게 마쳤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질’을 통해 데뷔전을 치르는 필감성 감독은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영화에 꿈꿔왔던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질’은 2020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