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티에리 앙리가 아빠 마음을 시전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티에리 앙리는 7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 손흥민의 친구이자 선배로서 다양한 면모를 보였다.
티에리 앙리는 유머와 진지를 오가면서 손흥민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고 시청자들은 티에리 앙리를 두고 많이 존중하고 아끼는 모습이 보였다며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티에리 앙리는 일찌감치부터 손흥민에 대한 언사를 이어왔다. 티에리 앙리는 3년 전에도 손흥민이 뛴 프랑스 경기 이후 완벽한 공략이라는가 하면 토트넘서 뛸 자격이 충분하다고 가치를 인정했다. 이듬해에 티에리 앙리는 영국매체 '더선' 칼럼서 빈센트 얀선보다 손흥민이 우위라고 칭찬하기도 했던 바다. 이후 티에리 앙리는 손흥민과 함께 밥을 먹는 등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지며 국내 팬들을 들뜨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 방송에 등장하면서도 티에리 앙리는 손흥민을 두고 "포용력"이란 단어로 표현했다. 박지성은 "월드클래스"로, 신태용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착하고 까불까불",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은 "아주 평범한 자식", 손흥민의 형 손흥윤은 "그냥 집에선 막내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