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사회복지회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축의금을 기부했다.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서다. 지난해 출산으로 한 아이의 부모가 된 추자현 부부는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추자현이 지난 11일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지난해 1월부터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상황이다. 그간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왔던 그는 아들 출산 후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고. 추자현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세상 모든 생명은 축복받아 마땅한데, 내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헤어진 아기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좋은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아동 가정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은 행보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기부와 관련,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은 "소외아동 지원에 대한 추자현 홍보대사의 강한 소신과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기들의 양육비, 위탁부모 교육비, 긴급의료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추자현X우효광 부부, 결혼 축의금으로 입양 앞둔 아기들 돕는다 '의미있는 기부'

문다영 기자 승인 2019.06.12 15:15 | 최종 수정 2138.11.21 00:00 의견 0
사진=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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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축의금을 기부했다.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서다. 지난해 출산으로 한 아이의 부모가 된 추자현 부부는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추자현이 지난 11일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지난해 1월부터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상황이다. 그간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왔던 그는 아들 출산 후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고. 추자현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세상 모든 생명은 축복받아 마땅한데, 내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헤어진 아기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좋은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아동 가정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은 행보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기부와 관련,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은 "소외아동 지원에 대한 추자현 홍보대사의 강한 소신과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기들의 양육비, 위탁부모 교육비, 긴급의료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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