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음악방송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여전히 기세를 떨친 가운데, 그룹 에이티즈와 김나영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MBC ‘쇼! 음악중심’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1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이티즈는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웨이브’로 데뷔 8개월 만에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하루 하루 무대에 서는 것도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인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음원 강자’ 김나영 또한 방송 출연 없이 ‘솔직하게 말해서 나’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짐살라빔’, SF9은 ‘RPM’, 레오는 ‘로맨티시즘’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