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자료=아모레퍼시픽) 가을을 맞아 새로운 향의 향수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가 올해 첫 향수 신제품 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구딸 파리’는 아모레퍼시픽이 인수한 첫 번째 해외 명품 브랜드다. 창립자 ‘아닉구딸’의 스토리를 담은 르 떵 데 헤브는 프랑스어로 ‘꿈의 시간’이라는 뜻이다.  남부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영감을 얻어 조향사로 전향한 아닉구딸의 꿈을 오렌지 꽃의 매력적인 향으로 표현했다.   비터 오렌지꽃 향인 네롤리와 지중해 토양의 기운을 담은 머틀(허브의 일종)의 아로마틱한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뒤이어 샌들우드(백단향), 화이트 머스크의 잔향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오렌지꽃 향의 여운을 남긴다.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에서 유명 패션모델까지 다채로운 삶을 경험한 아닉 구딸은 우연히 방문한 그라스 지방에서 영감을 얻고, 향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다. 조향사이자 아티스트였던 아닉 구딸의 헤리티지를 담아 예술적 섬세함이 더해진 구딸 파리는 더욱 모던하고 대담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구딸 파리 올해 첫 향수 신제품 출시 ‘오렌지 꽃 향’

창립자 ‘아닉구딸’이 조향사의 꿈을 키운

이인애 기자 승인 2020.09.15 10:56 의견 0

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자료=아모레퍼시픽)


가을을 맞아 새로운 향의 향수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가 올해 첫 향수 신제품 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구딸 파리’는 아모레퍼시픽이 인수한 첫 번째 해외 명품 브랜드다.

창립자 ‘아닉구딸’의 스토리를 담은 르 떵 데 헤브는 프랑스어로 ‘꿈의 시간’이라는 뜻이다.  남부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영감을 얻어 조향사로 전향한 아닉구딸의 꿈을 오렌지 꽃의 매력적인 향으로 표현했다.
 
비터 오렌지꽃 향인 네롤리와 지중해 토양의 기운을 담은 머틀(허브의 일종)의 아로마틱한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뒤이어 샌들우드(백단향), 화이트 머스크의 잔향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오렌지꽃 향의 여운을 남긴다.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에서 유명 패션모델까지 다채로운 삶을 경험한 아닉 구딸은 우연히 방문한 그라스 지방에서 영감을 얻고, 향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다. 조향사이자 아티스트였던 아닉 구딸의 헤리티지를 담아 예술적 섬세함이 더해진 구딸 파리는 더욱 모던하고 대담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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