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36)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잔인한 살인 행각과 달리 평범한 모습이었는데요.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고유정의 10대 시절과 20대, 30대 시절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0대 고유정은 밝고 풋풋했습니다. 20대와 30대 역시 발랄한 모습이었는데요. 검거 후 공개된 초췌한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고유정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동창 A씨는 "고유정과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친구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말도 잘하고 되게 웃겼다. 체구도 작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4일 구속됐습니다. 지난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 씨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JTBC>

"10대→20대→30대→검거 후"…'살인마' 고유정, 외모 변화

뷰어스 승인 2019.07.05 17:46 | 최종 수정 2139.01.06 00:00 의견 0

'제주 전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36)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잔인한 살인 행각과 달리 평범한 모습이었는데요.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고유정의 10대 시절과 20대, 30대 시절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0대 고유정은 밝고 풋풋했습니다. 20대와 30대 역시 발랄한 모습이었는데요. 검거 후 공개된 초췌한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고유정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동창 A씨는 "고유정과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친구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말도 잘하고 되게 웃겼다. 체구도 작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4일 구속됐습니다. 지난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 씨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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