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과 레이싱모델 우주안과 스캔들의 당사자인 강타가 SM타운 도쿄 콘서트 무대에 결국 서지 못한다.
SM타운 일본 측은 도쿄 공연 출연자 변경을 3일 발표하며 “강타가 컨디션 불량으로 인해 직전까지 무대 출연을 위해 요양했지만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려워 급히 전체 공연의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SM타운 도쿄 콘서트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우주안(활동명 한가은)은 강타와 과거 열애 사실과 최근 다시 만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타 역시 처음에는 2년 전에 헤어졌다고 반박했다가, 말을 바꿔 최근에 다시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둘은 곧 7월 말 다시 만났지만, 곧 헤어지기로 했다며 ‘갈지자’ 해명을 어느 정도 마무리 했다. 그러나 2일 밤 오정연이 과거 강타와 사귀었고, 그 과정에서 우주안과 같이 있었던 모습을 봤다는 폭로를 하면서 다시 상황이 꼬였다. 결국 강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