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엔코 제공)
(사진=지엔코 제공)

패션기업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브랜드 코벳블랑이 중국 패션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지엔코는 “지난달 31일 패션 &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의 중국 진출 1호점을 중국 동북지방의 대련 마이칼 백화점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중국 시장에는 매년 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새롭게 진출하고 있다. 이에 코벳블랑은 올 3월 중국 상해 국가회의 전람센터에서 열린 시크페어에 참가, 단순한 패션이 아닌 라이프가 녹여져 있는 브랜드 콘셉트의 선호도를 확인했다. 이후 새 브랜드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고, 올해 하반기 중국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코벳블랑의 중국 1호점이 입점할 대련 마이칼 백화점은 이미 Thursday Island도 입점해 있는 곳으로 중국 중상위권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대련 도시의 중심 백화점이다. 코벳블랑만의 감성을 담은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느낌으로 연출한 매장은 주위 매장과 비교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바이어와 고객들은 코벳블랑에 대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호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격 부분에서도 메리트가 있어 기대가 크다는 반응이다.

코벳블랑은 중국 소주 태화 백화점에 2호점 매장 오픈이 확정돼 다음달 오픈 예정이며, 앞으로 충칭, 성도, 무한, 항저우 등에 추가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