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벳블랑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코벳블랑이 하반기에 중국 진출 계획을 확정 지음과 동시에 구체화 해 가는데 힘을 쏟고 있다.
코벳블랑은 그의 따른 첫번째 프로젝트로 최근 중국 내 소비자 반응을 보기 위해 '2019 중국 시크페어'에 참가했다. 31번째 맞이하는 '2019 중국 시크페어'는 상해 국가회의 전람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열렸다.
이번 페어에는 이태리관, 프랑스관을 비롯 독일, 브라질, 네덜란드, 포르푸칼, 일본, 한국, 페루, 스페인, 인도, 벨기에, 영국, 그리스, 터키, 스코틀랜드, 홍콩, 대만(URBAN VIEW, NEW LOOK, HERITAGE, SUPERIOR FACTORY, FUTURE LINK, YOUNG BLOOD, CHIC-KIDZ, IMPULSES, SECRET STARS, SHANG BAG, FASHION JOURNEY)관 등 크고 작은 121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1만2666명의 소비자와 바이어가 다녀갔다.
패션기업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썰스데이 아일랜드를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올해 45개의 안정적인 매장을 운영한 노하우를 발판삼아, 지엔코의 여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을 새롭게 중국에 메이킹 하여 오픈 할 계획으로 선보인 자리였다.
(사진=코벳블랑 제공)
단순한 패션이 아닌 라이프가 녹여져 있는 코벳블랑은 중국에서도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며, 그런 해외브랜드 니즈가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시크페어에서는 코벳블랑의 19S/S는 물론 시그니쳐 아이템 전반에 걸쳐 전시가 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빅패턴의 원피스, 유니크 데님, 트랜치코트등이 소비자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으며, 중국내 오픈 계획에 대해 하반기 어느 지역에 매장이 오픈하는지 수차례 물어보는 등 페어 반응을 짐작케 했다는 후문이다.
성도에 백화점을 여럿 보유하고 있는 위탁상 장정 총경리는 "이미 한국에서 코벳블랑을 접하고 상해 시크페어에 참가했다는 소리를 듣고 직접 보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이곳에 왔고, 1호점을 우리가 내고 싶다"고 전했다. 그녀는 "빠른 시기에 성도에서도 코벳블랑을 만날 수 있다니 설렌다"고 했다.
코벳블랑은 올해 성도지역을 비롯 최소 5개 매장을 목표로 사업 진행에 마지막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되도록 중국 시장에 맞는 제품 적중도가 높은 컨텐츠와 제품 개발을 위해 힘쓰는 한편 브랜드 가치를 명확하게 보여줄 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