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의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인 로열발레의 ‘돈키호테’가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롯데시네마 샤롯데 5개관(건대입구, 에비뉴엘, 김포공항, 센텀시티, 평촌) 및 일반관 2개관(월드타워, 부산본점)에서 상영된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과 밍쿠스의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만나 탄생한 발레작품이다. 마틴 예이츠의 지휘 하에, 80년대 로열발레 입단 후 수많은 작품에서 경력을 쌓아온 크리스토퍼 손더스가 돈키호테를, 필립 모즐리가 산초 판사를 연기한다. 또한, 수석 발레리나 아카네 타카다가 키트리 역을, 수석 발레리노 알렉산더 캠벨이 바실리오 역을 맡았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롯데시네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발레’의 다섯 번째 시간은 9월 1일 15시에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되며,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공연예술학 박사인 이용숙 강사가 본편 감상 전에 관객들에게 개략적인 해설을 제공하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