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기요
배달앱 요기요가 결식 위기 아동들의 한끼를 챙기고 나섰다.
29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따뜻한 한끼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행복 도시락'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복 도시락 기부는 지난 7월 요기요가 배달음식을 주제로 진행한 댄스 영상 응원 이벤트를 통해 진행됐다. 우승자에게 투표한 참여자의 아이디로 총 2000개의 행복 도시락 기부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요기요 소비자들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임직원들도 맛있는 행복의 기쁨을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행복도시락 송파점에서 도시락 만들기와 배송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요기요 박채연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요기요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기부라고 생각한다. 요기요가 전하고자 하는 맛있는 즐거움을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느끼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결식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기부와 자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1만개의 사랑의 도시락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1000 시간 자원 봉사 활동 시간을 목표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