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광산업 태광산업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사회 기여에 앞장선다. 태광산업은 서울 중구청과 중구 도시재생사업 관련 CSR(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사는 중구 장충동 골목길 재생사업에 참여해 노후 주택 330가구에 스마트 화재 감지기를 지원하게 된다. 본사가 위치한 장충동 인접 지역 내에는 30년 이상된 건축물이 80%, 목조가옥이 52%에 달해 구조적으로 재난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태광산업은 화재 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중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화재 감지기는 재난 알림 기능 뿐 아니라 화재 시 발생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초기진압에 용이하다. 주민들에게 피난대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가을에는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지역 주민과 태광산업이 함께 협동 소방훈련을 펼칠 계획이기도 하다.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홍현민 대표는 "태광산업이 장충동으로 본사를 옮긴 지 올해로 39년"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외에 관련 업계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장충동 지역에 스마트 화재 감지기 설치를 완료한 뒤 본사 근처의 동대문 패션타운 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영세 봉제업체에 화재 감지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역민 안전 챙기는 태광산업 "주민 위한 일, 당연"

문다영 기자 승인 2019.08.29 11:16 | 최종 수정 2139.04.26 00:00 의견 0
사진=태광산업
사진=태광산업

태광산업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사회 기여에 앞장선다.

태광산업은 서울 중구청과 중구 도시재생사업 관련 CSR(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사는 중구 장충동 골목길 재생사업에 참여해 노후 주택 330가구에 스마트 화재 감지기를 지원하게 된다. 본사가 위치한 장충동 인접 지역 내에는 30년 이상된 건축물이 80%, 목조가옥이 52%에 달해 구조적으로 재난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태광산업은 화재 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중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화재 감지기는 재난 알림 기능 뿐 아니라 화재 시 발생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초기진압에 용이하다. 주민들에게 피난대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가을에는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지역 주민과 태광산업이 함께 협동 소방훈련을 펼칠 계획이기도 하다.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홍현민 대표는 "태광산업이 장충동으로 본사를 옮긴 지 올해로 39년"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외에 관련 업계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장충동 지역에 스마트 화재 감지기 설치를 완료한 뒤 본사 근처의 동대문 패션타운 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영세 봉제업체에 화재 감지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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