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간미연이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9일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 씨가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뮤지컬 배우 황바울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는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신상은 밝히지 않았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이후 ‘킬러’ ‘야야야’ ‘인형’ ‘겟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2004년 해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 돼 영화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뷰어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naver.com 박정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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