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NS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앤에스(ANS)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에이앤에스(ANS) 데뷔 싱글 ‘붐붐(BOOM B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에이앤에스는 ‘ANGEL N SOUL’의 약자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뜻을 지녔다. 이들은 지난달 프리 데뷔곡 ‘원더랜드’로 먼저 팬들과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에이앤에스 멤버 로연은 데뷔를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뷔를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총 11kg을 감량했다. 근데 이번에 ‘붐붐’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너무 배가 고파 쉬는 시간 마다 계속 먹었다. 그랬더니 이틀 만에 2kg이 쪘다. 그래서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리나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마지막 군무 촬영 신이 남아 있었는데 내가 그때 이동 중에 발목을 접질려서 스태프 분들과 멤버들이 다 당황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의상을 입은 채로 병원에 갔더니 다 쳐다보더라. 진료를 마치고 발목이 아프긴 했는데 나 때문에 촬영에 지장 가면 안 되니까 열심히 촬영에 임했는데 막상 촬영하니까 안 아프더라. 그래서 다행히 잘 끝났다”고 설명했다.
에이앤에스의 ‘붐붐’은 뭄바톤 장르의 댄스 곡이다. 지난 16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