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전 세대 관객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킹키부츠’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지난 1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0년 네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만난 뮤지컬 ‘킹키부츠’는 총 81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구성과 신디 로퍼 특유의 매력적이고 신나는 음악, 명품 배우들이 펼치는 완벽한 하모니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은 ‘킹키부츠’는 2020년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침체된 공연계에서 전 배우와 스태프들의 철저하고 안전한 방역과 관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공연을 무사히 마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 한국 누적공연 300회 돌파…힘든 시기 속 힐링과 위로를 건넨 유일한 뮤지컬 뮤지컬 ‘킹키부츠’는 화려하고 신나는 퍼포먼스와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감동적인 드라마로 연일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위기에 빠진 주인공 찰리(이석훈, 김성규)에게 관객들은 깊이 몰입했으며, 그가 롤라(박은태, 최재림, 강홍석)와 세상의 편견을 뒤엎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과정에는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또한 섹시하고 아찔한 킬힐 같은 매력의 롤라에게 찬사를 보내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해가는 찰리의 모습에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받으며, ‘삶이 지칠 때 힘이 되어주는 뮤지컬(2th***님)’, ‘보고 나면 행복해지는 공연(zhox***님)’, ‘인생 최고의 뮤지컬(lena***님)’, ‘삶의 고난이 찾아올 때 떠올릴, 엄청난 위로의 에너지를 선물 받을 것 같아요(wnsdn1***님)’ 등 호평과 함께 인터파크 관객평점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등 환상적인 호흡으로 만들어낸 하모니 이번 시즌에는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났다. 무대 위 오른 36명의 배우들은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매회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다’ 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했다. 안전하게 공연을 끝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배우, 스태프, 가족들,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모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킹키부츠’로 뮤지컬 데뷔 이후 다시금 인생 캐릭터 찰리로 돌아온 이석훈은 흔들림 없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더욱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킹키부츠’를 택하며 기대를 모은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규 역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높은 싱크로율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회 15cm의 힐을 신고도 격렬한 춤과 노래를 200% 소화하는 파격적인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박은태는 편견을 뒤엎은 노력과 열정으로 그만의 롤라를 완성, 극의 흐름을 완벽히 주도했다.  ‘킹키부츠’의 히어로이자 흥행을 견인한 최재림은 화려한 무대매너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농익은 롤라로 무대를 장악했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본투비 롤라 강홍석은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와 소울 충만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작품의 몰입을 높였다.  원캐스트로 로렌을 맡다가 올해 김환희 배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김지우는 더욱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섰다. 김환희 역시 처음 맡은 배역이 무색할 정도로 찰떡 싱크로율을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초연 이후 약 7년간 매 시즌 공연에 참여한 ‘킹키부츠’의 터줏대감 고창석과 심재현은 명실상부 돈 장인들의 면모를 선보이며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마지막으로 ‘킹키부츠’의 빼놓을 수 없는 마스코트인 여섯 명의 아름다운 엔젤들과 연기와 노래, 춤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믿고 보는 앙상블’까지 전 배우들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레전드를 완성해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배우 이석훈은 “저희가 공연할 수 있게 찾아 주신 관객들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했다”며 뭉클함을 전했다.  또 다른 찰리 역의 김성규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어 즐거 웠고, 잊지 못 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다시 한 번 찰리를 연기하고 싶다”고 폐막의 아쉬움을 남겼다.  먼저 공연을 끝마친 강홍석은 “다시 롤라를 연기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외쳐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최재림 역시 “다음 시즌에 다시 롤라로 올 수 있도록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웃음을 선사하며 “오히려 제가 관객들에게 위안을 얻으며 공연했다. 잊지 못 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롤라의 여운이 남을 것 같다”며 또 다른 도전을 기대하게 한 박은태는 “두 달간 저희와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 다시 롤라로 돌아오고 싶다”고 전하며 ‘킹키부츠’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관객과 호흡하는 대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소재와 이벤트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전 시즌에서는 사인회와 토크 콘서트, 시크릿 파티 등 배우와 관객들이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로 킹키부츠 열풍을 이어간 반면, 올해는 전례 없는 팬데믹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방식의 언택트 콘텐츠로 소통을 확대해 관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이색 뮤지컬 드라마, 화상 통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랜선 이벤트,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킹키부츠’ 네번째 시즌 공연 성료…힘든 시기 속에 감사함과 의미 깊어

관객평점 9.8…시즌을 거듭할수록 웰메이드 뮤지컬로 브랜드 가치 증명

박진희 기자 승인 2020.11.02 15:06 의견 0
(사진=CJ ENM)


전 세대 관객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킹키부츠’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지난 1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0년 네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만난 뮤지컬 ‘킹키부츠’는 총 81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구성과 신디 로퍼 특유의 매력적이고 신나는 음악, 명품 배우들이 펼치는 완벽한 하모니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은 ‘킹키부츠’는 2020년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침체된 공연계에서 전 배우와 스태프들의 철저하고 안전한 방역과 관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공연을 무사히 마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 한국 누적공연 300회 돌파…힘든 시기 속 힐링과 위로를 건넨 유일한 뮤지컬

뮤지컬 ‘킹키부츠’는 화려하고 신나는 퍼포먼스와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감동적인 드라마로 연일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위기에 빠진 주인공 찰리(이석훈, 김성규)에게 관객들은 깊이 몰입했으며, 그가 롤라(박은태, 최재림, 강홍석)와 세상의 편견을 뒤엎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과정에는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또한 섹시하고 아찔한 킬힐 같은 매력의 롤라에게 찬사를 보내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해가는 찰리의 모습에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받으며, ‘삶이 지칠 때 힘이 되어주는 뮤지컬(2th***님)’, ‘보고 나면 행복해지는 공연(zhox***님)’, ‘인생 최고의 뮤지컬(lena***님)’, ‘삶의 고난이 찾아올 때 떠올릴, 엄청난 위로의 에너지를 선물 받을 것 같아요(wnsdn1***님)’ 등 호평과 함께 인터파크 관객평점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등 환상적인 호흡으로 만들어낸 하모니

이번 시즌에는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났다. 무대 위 오른 36명의 배우들은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매회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다’ 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했다. 안전하게 공연을 끝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배우, 스태프, 가족들,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모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킹키부츠’로 뮤지컬 데뷔 이후 다시금 인생 캐릭터 찰리로 돌아온 이석훈은 흔들림 없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더욱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킹키부츠’를 택하며 기대를 모은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규 역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높은 싱크로율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회 15cm의 힐을 신고도 격렬한 춤과 노래를 200% 소화하는 파격적인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박은태는 편견을 뒤엎은 노력과 열정으로 그만의 롤라를 완성, 극의 흐름을 완벽히 주도했다. 
‘킹키부츠’의 히어로이자 흥행을 견인한 최재림은 화려한 무대매너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농익은 롤라로 무대를 장악했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본투비 롤라 강홍석은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와 소울 충만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작품의 몰입을 높였다. 

원캐스트로 로렌을 맡다가 올해 김환희 배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김지우는 더욱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섰다. 김환희 역시 처음 맡은 배역이 무색할 정도로 찰떡 싱크로율을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초연 이후 약 7년간 매 시즌 공연에 참여한 ‘킹키부츠’의 터줏대감 고창석과 심재현은 명실상부 돈 장인들의 면모를 선보이며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마지막으로 ‘킹키부츠’의 빼놓을 수 없는 마스코트인 여섯 명의 아름다운 엔젤들과 연기와 노래, 춤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믿고 보는 앙상블’까지 전 배우들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레전드를 완성해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배우 이석훈은 “저희가 공연할 수 있게 찾아 주신 관객들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했다”며 뭉클함을 전했다. 

또 다른 찰리 역의 김성규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어 즐거 웠고, 잊지 못 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다시 한 번 찰리를 연기하고 싶다”고 폐막의 아쉬움을 남겼다. 

먼저 공연을 끝마친 강홍석은 “다시 롤라를 연기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외쳐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최재림 역시 “다음 시즌에 다시 롤라로 올 수 있도록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웃음을 선사하며 “오히려 제가 관객들에게 위안을 얻으며 공연했다. 잊지 못 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롤라의 여운이 남을 것 같다”며 또 다른 도전을 기대하게 한 박은태는 “두 달간 저희와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 다시 롤라로 돌아오고 싶다”고 전하며 ‘킹키부츠’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관객과 호흡하는 대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소재와 이벤트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전 시즌에서는 사인회와 토크 콘서트, 시크릿 파티 등 배우와 관객들이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로 킹키부츠 열풍을 이어간 반면, 올해는 전례 없는 팬데믹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방식의 언택트 콘텐츠로 소통을 확대해 관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이색 뮤지컬 드라마, 화상 통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랜선 이벤트,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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