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YouTube BANGTANTV)

방탄소년단 지민이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발표 순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후보 발표 순간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지민은 새벽시간 수수한 금발의 일명 '찜푸라기' 헤어스타일과 올 블랙 후드, 슬랙스의 편안한 복장으로 노미네이트 발표를 기다렸다.

긴장으로 상기된 얼굴을 한 지민은 "한 부분이라도 올랐으면 좋겠다"며 노미네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 후 그는 진중한 태도로 방송을 지켜봤다.

그러던 중, 발표를 앞두고 뷔가 야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지민은 '내일 일찍 촬영이 있다'며 음식을 먹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자료=YouTube BANGTANTV)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오르자 지민은 "생각한 것보다 너무 많이 떨린다", "와 이게 된다 이게"라며 멤버들과 함께 감동의 순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