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윈터 패키지에서 ‘짝사랑 기억 조작남’으로 화제다.

지난달 27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은 2021년 겨울 화보 발간 소식을 알리면서 '2021 BTS WINTER PACKAGE'의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7인 7색 겨울 감성이 돋보이는 화보로 채워진 포토북은 물론 미니 포스터, 포토 카드, 멤버들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 등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키장의 설경, 포근한 옷차림, 따뜻한 오두막의 겨울 분위기 속에서 뷔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뷔는 브라운 톤의 셔츠와 코트를 입은 채 불이 붙은 성냥을 들고 서서히 카메라를 응시했다. 뷔가 고개를 들자 드러난 강렬한 눈빛은 그의 냉미남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후 스키장에서의 뷔는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따뜻한 털모자와 장갑을 끼고 등장한 뷔는 카메라를 향해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앞서 보여준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반전 매력에 팬들은 또 한 번 ‘뷔홀릭’에 빠졌다. 귀도리를 착용한 개인 컷에서는 눈을 감고 상큼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표정에 팬들은 ‘기억 어딘 가에 존재하는 학교 인기남’ 같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오두막에서의 뷔는 훈훈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의 미소는 팬들로 하여금 부드러움과 아련함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짝사랑하던 대학 선배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팬들은 “귀도리 태형 귀여움 치사량 초과”, “귀도리 화보 찍은 줄 알았네, 태형아 잘생겼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 소년, 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휠라 화보에서도 ‘짝사랑 기억 조작남’ 면모를 보였다.

지난 27일 '휠라'는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이해 색다른 스쿨룩의 정석을 선보이며, 현재 모델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별 화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뷔는 전교생을 반하게 만들 비주얼과 스쿨룩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먼저 뷔는 CG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은 ‘CGV’ 별명에 걸맞게 수려한 옆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뷔의 높은 콧대와 깊은 눈빛은 그의 입체적인 외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다른 사진에서 뷔는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백투스쿨(Back To School)’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역동적인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팬들은 “화보천재 홍보요정 영화 찍었다”, “휠라 홍보팀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학교에 저런 학생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 "만화 속에서만 가능한 얼굴인 줄 알았는데" 같은 반응을 보였다.

뷰어스 반경림 기자 tldkdhktp91@naver.com 반경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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