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가 온라인 마케팅&세일즈 전문기업 ‘쿨앤쿨’이 자사의 모바일 기반 업무용 협업 솔루션인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통해 본사와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협업으로 업무 생산성의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쿨앤쿨은 20년간 오픈마켓 시장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제품 판매부터 웹사이트 제작, 커머스 디자인, 물류 서비스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이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쿨앤쿨은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가 장기화 그리고 일상화되면서 비대면 업무 시에도 유연한 근무 환경과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업무 협업 도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네이버웍스를 선택했다.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네이버웍스를 통해 쿨앤쿨은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업무 전달 속도 개선과 협력업체와의 소통 등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애경, 피죤 등 다양한 기업의 공식 온라인 마케팅 파트너사로 매일 수십 개의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직원에게 업무 진행 상황을 한 번에 전달하고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또한 본사와 현장을 오가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랜 시간을 들여 협업 솔루션의 사용법을 교육하기 어려웠기에, 직관적인 이용자 환경(UI)·경험(UX)을 제공하고 외부 협력사 연동성이 좋고 테라급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네이버웍스가 효과적이였다.
우선 공유 캘린더 기능으로 일정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상황에 대해 전 직원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본사에서 현장에 일일이 안내를 했던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미리 인력 배치와 부자재 등을 준비할 수 있게 됐으며 본사에서는 현장의 재고와 업무 환경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빠른 판단과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네이버웍스로 업무용 메신저를 통일하면서 업무 누락에 따른 손실도 줄었다. 수량 추가·취소 등 본사로 들어온 고객의 주문 변경 사항을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네이버웍스 V3.0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화된 ‘할 일’ 기능으로 특정 업무를 등록하고 쉽게 담당자를 지정할 수 있게 되면서 본사와 현장 직원이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어 업무 속도가 빨라졌다.
기존 개인 메신저로 업무를 공유해 업무와 사생활 분리가 되지 않았거나 본사에서 현장에 전화를 걸어 일일이 담당 직원을 따로 찾아야 하던 시절과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다.
협력 업체와의 소통도 한결 편리해졌다. 업무 특성상 외부 업체와 소통할 일이 많다 보니 예전에는 개인 메신저로 여러 개의 업무 채널을 유지해야만 했는데 이제는 라인 메신저 연동으로 외부 업체와의 협업 시에도 네이버웍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네이버의 AI 기술인 CLOVA OCR 기능을 이용한 명함 정보 등록도 매우 유용하다. 하나하나 명함을 수기로 기록할 때보다 훨씬 편리하고 등록만 하면 공유가 되기 때문에 연락처 공유 시간도 절감되었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부 윤찬호 이사는 "비대면 협업의 효율성과 편의성의 중요도가 높아지며 모바일 기반 업무용 협업 도구 도입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별 실제 업무 방식에 맞는 효율적인 협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웍스는 메시지, 메일을 중심으로 화상회의, 캘린더, 주소록,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OS와 관계없이 모바일과 PC에서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통합 제공 협업 솔루션이다.
현재 대기업, 스타트업은 물론 의료제약, IT 통신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이 가입해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