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주요 6개 햄버거 브랜드 중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 가졌던 브랜드는 '맥도날드'로 조사됐다. 반면 호감도는 '노브랜드버거'가 가장 높았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1년간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6개 햄버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이다.

조사 대상은 브랜드는 정보량 순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맥도날드가 총 46만1456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총 37만9584건을 기록한 버거킹이었다.

이어 롯데리아 35만3815건, KFC 21만4935건, 맘스터치 20만12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8월 론칭한 노브랜드버거는 3만8543건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소비자 관심도에 이어 6개 햄버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분석했다.

순호감도의 경우 노브랜드버거가 39.19%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맥도날드로 26.13%로 소비자 관심도에 이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맘스터치는 24.40%, 롯데리아 23.23%, KFC 20.95% 순이었으며 버거킹은 18.19%로 1위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단, 각 게시물 내용에 포함된 감성어가 해당 햄버거 브랜드를 직접 지칭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