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장난꾸러기(장꾸) 모먼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3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꾸 지민의 플레이리스트는?! (feat. 헬륨풍선)"이라는 제목으로 데뷔 7주년 축제 2020 페스타 '방탄생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지민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방탄생파'를 위해 풍선으로 내부 장식을 하던 중, 인체 무해한 비활성 기체 헬륨 가스에 호기심을 보였다. 남아 있던 헬륨가스를 마셔본 지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코믹한 목소리로 말을 하자마자 폭소를 터지게 했다. 힙합 전사가 되고 싶었던 귀여운 지민은 스웩넘치는 재스추어에 맞춰 아기같은 목소리로 랩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지민이 유튜브 KPOP 직캠 역사상 최초, 최단 1억 뷰를 돌파한 'Fake Love'에서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흥을 이어갔다. 테크니컬한 보컬이 압권인 '00:00' 곡도 열창하며 장난꾸러기 모먼트로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를 본 팬들은 "헬륨가스도 소용없는 유니크 음색", "역시 방탄 공식 분위기 메이커", "페이크 러브 직캠에서는 섹시 카리스마였는데 헬륨가스 보컬은 귀여워"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외에서도 일본 유명인 트렌드 트위플 8위와 월드와이드 및 이탈리아 트렌드에 올랐다. 인도에서 가장 큰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힌더스탄타임즈'(HindustanTimes)와 미국 코리아부(Koreaboo)에서는 기사를, '미니언즈' 공식계정에서 '미니언의 열쇠'라는 댓글로 애정을 표현했다.

뷰어스 반경림 기자 tldkdhktp91@naver.com 반경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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