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엔씨소프트,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악재는 이미 반영됐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시점이라며 목표 주가 130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엔씨소프트 주가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 ‘리니지M’ 문양롤백 사태, ‘트 릭스터M’ 출시 연기, 1분기 실적 부진 등의 이슈를 반영하며 약 10% 하락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5월 출시될 ‘블레이드앤소울2’, 그 이후 가시화될 신작들 ‘프로젝트TL’과 ‘아이온2’ 등의 실적 기여 등에 대한 기대감 가질 시점"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2’는 사전예약 개시 이후 400만명 이상 사전 가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94억원, 1461억원으로 전체적인 게임들이 계절적 비수기이며 ‘리니지M’과 ‘리니지2M’ 역시 전분기 프로모션이 축소되며 쉬어가는 분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