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뷔가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등극해 SNS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지난 19일 맥도날드는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 메뉴 'The BTS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가 작년 미국에서 셀레브리티 시그니처 메뉴 프로그램을 런칭한 이후 방탄소년단이 2021년 첫 주인공이 된 것과 더불어 멤버 뷔는 팀내에서 소문난 햄버거 사랑꾼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팬들은 SNS에 뷔의 남다른 햄버거 사랑과 뷔가 좋아하는 메뉴인 '오레오 맥플러리', '맥너겟'을 언급하기도 했다.
(자료=올케이팝)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도 "맥도날드의 BTS 세트 출시 발표 후 뷔가 오레오 맥플러리로 SNS를 점령했다"면서 뷔와 맥도날드와의 과거 인연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뉴질랜드 여행기 편인 '본 보야지 시즌4' 공개 이후 뷔는 오레오 맥플러리를 통해 여러차례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뷔는 자신과 스태프들을 위한 햄버거와 맥너겟, 오레오 맥플러리를 주문했다.
이때 오레오 맥플러리를 주문하는 뷔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말투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오레오 맥플러리는 당시 트위터 월드와이드는 물론 다수의 국가에서 트렌딩될 정도였다. 뉴질랜드 맥도날드에서는 뷔가 주문했던 메뉴가 현지인들 사이에서 그의 이름을 딴 '태태세트'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도 The BTS 세트의 각국 출시 일정표와 맥도날드 공식 트위터의 소개글이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뷔가 만든 '보라해' 단어로 인해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이 된 보라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