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머지포인트’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머지포인트’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8일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에 따르면 할인 결제 모바일 플랫폼 ‘머지포인트(mergepoint)’와 업무 협약을 맺고 머지포인트가 운영 중인 정기구독 서비스 관련 특화 혜택 등을 담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사가 선 보일 상업자표시 신용카드 ‘머지 PLCC’에는 머지포인트 정기구독 서비스 특화 혜택과 머지포인트 제휴 가맹점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길 예정이다.
머지포인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카드 간편 발급 신청과 등록은 물론 바코드를 통한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결제 등 발급과 이용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도 KB페이와 연계해 다양하게 탑재할 계획이다.
현재 ‘머지포인트’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대형마트,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백 여 개 제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6만 여 개 가맹점에서 무제한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연내 선 보일 ‘머지 PLCC’는 경쟁력 있는 할인 혜택에 기반한 합리적인 소비와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업자표시 신용카드를 시작으로 머지포인트 고객들의 카드 결제 특성과 선호도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