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서머송'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Butter'는 9일 발표된 오리콘 최신 차트(6월 14일 자/집계 기간 5월 31일~6월 6일)에서 주간 재생수 1627만 5126회를 기록해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에 올랐다.
'Butter'는 공개 첫 주부터 3주 동안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 곡은 지난달 21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돼 단 3일 간의 집계로 주간 재생수 1660만 7136회를 넘기며 '주간 스트리밍 랭킹'(5월 31일 자) 정상을 꿰찼다. 당시 오리콘은 'Butter'가 세운 기록은 음원 공개 첫 주 재생으로 '역대 1위'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차트 1위를 거머쥐며, 주간 재생수로는 '오리콘 사상 최고 기록'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주간 재생수 1000만 회 초과 연속 기록 집계에서 'Dynamite'(8주)로 2위, 'Butter'(3주)로 5위(공동)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주간 재생수 1000만 회 초과 통산 기록 집계에서도 'Dynamite'(8주)가 2위, 'Butter'(3주)가 공동 5위에 등재됐다.
'Butter'는 오리콘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6월 12일 자) '핫 100'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수성했고,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6월 1주 차(집계 기간 5월 31일~6월 6일) 주간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과 미국,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에서 왕좌를 지키며 'Butter'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