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세계 50개국 맥도날드 'The BTS 세트'로 'McJimin' 수식어를 탄생시킨 후 광고계 블루칩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 매체 '단미'(Danmee)는 'THE BTS 세트'의 폭발적 인기로 한국에서 맥너겟 판매량이 283%가 증가했다고 밝히며, 지민이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통해 얻은 수식어 '맥지민'(McJimin : McDonald+Jimin)을 소개했다. 지민이 광고에서 소개한 스위트 칠리소스가 팬덤뿐 아니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산업에서 화제에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어몽어스 공식 트위터)
인기 게임 어몽어스(Among Us Games)는 지난 2일 공식 트위터에 어몽어스 캐릭터 모양을 닮은 'The BTS세트'의 너겟이 약 3만 4000 달러가 넘는 금액의 경매 진행 소식을 공유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Xbox는 "이 가격에는 스위트 칠리소스가 함께 제공돼야 한다"며 다소 과한 금액의 경매 소식에도 지민의 스위트 칠리소스를 주요 포인트로 의미를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Aggro Crab Games'도 나서 "그 스위트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다"며 스위트 칠리소스로 회유, 어몽어스에게 입찰 참여를 부추기기도 했다.
(자료=코리아부)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류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약 10만 달러(한화 1억 1000만 원)의 낙찰 마감을 예상하고 "소스가 좋긴 하지만, 그 가격이면 방탄소년단 멤버와 함께 나온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스위트 칠리소스의 주인공 지민의 사진을 대표 썸네일로 게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지민은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세계적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하며 광고계 블루칩의 면모를 끊임없이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