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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독립을 돕는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기관들을 아모레퍼시픽이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1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늘부터 7월 16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활동을 행하는 비영리기관·단체 및 시설이며, 다문화 여성, 비혼(양육)모, 시설퇴소청소년 등 환경적인 취약성을 가진 여성의 자립과 취업을 위한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단순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의 취업 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서비스(돌봄지원, 컨설팅, 상담 등)와 직업훈련·교육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만의 여성 취업지원 모델을 정립하고 확산시키고자 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및 사례 공유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통 성과지표를 개발하는 등 ‘여성의 고용 가능성 증진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를 공개했다.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자, 향후 10년간 추진할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이다.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5가지 실천 목표를 정했다. 뷰티풀 라이프는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