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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이 청량미 넘치는 '써머킹'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일 0시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싱글 CD 'Butter'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지민은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강렬한 태양을 닮은 레드 헤어에 화이트 셔츠와 반바지 형태의 오버롤 팬츠를 매치, 화이트 꽃 모양 귀걸이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더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써머킹'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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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 파라솔과 비치 체어가 가득한 모래사장에서 도너츠, 파인애플 모양 등의 대형 튜브를 들고 비스듬히 서 있는 지민은 반듯한 콧날과 베일 듯 날렵한 턱선, 태양 아래 반짝이는 도자기 물광 피부와 심장을 두드리는 오묘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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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전날 포토에서는 '제임스 딘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팀 최단 18분 만에 100만 '좋아요'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에는 맨발에 앞머리를 내린 청순 소년미의 모습의 또 다른 설렘으로 팬심을 자극했다. 지민은 함께 떠나고 싶은 완벽한 남친 피지컬과 바캉스 비주얼 남신으로 변신, 급이 다른 '화보 천재'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를 본 팬들은 "반바지 오버롤도 찰떡 소화하는 비율 맛집", "이런 써머킹 어디 가야 만날 수 있나요", "콘셉트 포토마다 다른 사람 같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오는 9일 싱글 CD 발매를 앞두고 있다.